밝은 아이의 웃음으로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질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이큰숲치과는 모든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입학 시기가 될 즈음이면 우리 아이들의 입안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입학시기에 우리 어린이들이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입학시기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떤 상황들이 번번히 발생하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만 6세가 되면 앞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젖니 맨 뒤쪽에서도 평생동안 쓰게 될 어금니가 올라옵니다. 이 치아는 위아래 턱이 맞물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6세 전후의 아이들은 단 것을 좋아하고, 부모 말을 잘 안듣는 시기라서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장 관리를 필요로 하는 치아가 6세 어금니지요 앞니부터 세어보면 여섯 번째로 다섯번째인 젖니 어금니와 빗슷하게 생기고 조금 크며, 약간 노란 빛이 도는 치아가 6세 어금니입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아이의 입은 작고 이 6세 어금니는 뒤쪽에 있기 때문에 이가 올라오는 동안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어금니가 완전히 날 때까지는 부모가 아이의 이를 잘 닦아주어야 하고 다른 예방치료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금니는 이 표면에 작은 홈과 구멍이 많아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홈을 막아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란트라고 하지요.

만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 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되며, 12-13세가 되면 아래와 같은 완전한 성인 치열을 갖게됩니다.

이를 가는 중 앞니가 약가 벌어져 나오는데 그렇지 않고 옆으로 돌아서나온다든지 양측이 나오는 기간 차이가 너무 크다면 X-ray로 확인해야 합니다. 드물게 과잉치에 의해서 치아가 맹출을 못하거나 간격이 많이 벌어져 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앞니는 젖니 뒤쪽에서 나오게 되므로 젖니의 뿌리가 흡수되지 않아 이가 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에 가서 젖니를 빼주면 혀가 앞니를 자연히 밀게 되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배열될 공간이 부족하면 덧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젖니가 빠진 후 이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마다 차이가 있습니 다. 수개월 동안 이가 나지 않으면 영구치가 없을 수도 있으니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잉치가 있어서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아이들은 활동이 많기 때문에 이를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러진 이는 붙이거나 신경치료를 하고 빠지거나 흔들리는 이, 밀려들어간 이는 제 위치를 잡은 다음 1-2주간 고정하고 필요한 경우 신경치료를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릎 부상 등은 무릎 보호대의 착용으로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지만 가장 잘 다치게 되는 앞니의 경우는 마땅히 보호할 만한 장치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권투나 아이스하키 등 과격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마우스피스 같은 장치를 어린이들에게도 장착하도록 치과에서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치아 모양에 맞게 제작된 마춤형 구강 보호 장치는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운동시 치아 손상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것을 발견하시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교정처치를 받으시는게 유리합니다. (물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턱교정을 하여도 어른이 되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가는 대부분 심한 골격적 부조화를 초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