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은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시작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매우 어린아이에게 칫솔질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2돌 정도까지는 거즈에 물을 묻혀 닦아주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어금니가 나기 전까지는 칫솔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손가락 골무형의 칫솔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고, 가제 수건 등을 검지손가락에 감거나 엄지와 검지로 접어서 잡아 치아의 앞뒷면을 닦아 주셔도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손기술이 미미하므로 스스로 닦더라도 반드시 부모님이 다시 해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루에 한번(특히 자기 전)은 부모가 아이의 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이를 닦아 줄 때는 아이 뒤에서 감싸 안고 거울을 보며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어금니와 어금니 사이는 칫솔이 닿지 않으므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사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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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으로 닦기
  양치질이 쉽다.
  순면과 협면의 프라그 제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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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으로 닦기
  양치질이 쉽다.
  치아 사이의 프라그 제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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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으로 닦기
  양치질이 비교적 쉽다.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다.
  향후 회전법으로 전화하기 쉽다.

처음 칫솔질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러 주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아이들이 양치질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칫솔질을 할때는, 양치질하고 난 뒤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와 함께 마주 보며 닦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하는 것을 따라 하고 싶어 합니다. 어른을 흉내내고 싶은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시범을 보이면서 따라하도록 하면 효과적입니다. 반복되는 잔소리보다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 하는 시간을 재미있는 시간으로 만듭니다. 아이에게 이 닦는 시간이 즐겁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와 함께 춤을 추고 노래도 하면서 즐거운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가 얼마나 잘 닦았는지 엄마에게 자랑하게 합니다. 엄마의 칭찬과 격려는 아이에게 좋은 동기가 됩니다.
이를 다 닦고 나면 이가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나쁜 벌레도 모두 없어졌다고 칭찬해 주십시요.

이 닦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닦기에 관련된 그림책을 보여 주어 치아 건강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의 주인공이 이를 닦는 것을 보면 자기도 하려는 의욕을 보입니다.

예쁜 캐릭터 모양의 칫솔이나 향기 좋은 치약을 사주어 재미를 느끼게 유도해줍니다.

1. 아침식사를 꼭 먹게 하여 간식의 버릇을 없애거나 횟수를 줄입니다.

2. 청량음료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게 합니다.

3.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간식을 먹이지 않습니다.

4. 평생 습관이 되지 않도록 어릴 대 너무 단맛에 길들지 않도록 합니다.

5.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루에 세 번 이상, 음식을 먹은 후 3분이내에, 3분이상 충분한 칫솔질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불소 성분이 풍부하여 치아 생성시 튼튼한 치아가 만들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치아와 뼈 조직이 정상적으로 발육하도록 도와줍니다.

섬유질 식품은 씹는 동안에 치아 표면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여 충치 발생 빈도를 줄입니다.

특히, 엿이나 초콜렛, 카라멜처럼 치아에 달라붙는 음식은 결정적으로 충치를 유발합니다.

청량음료는 치아를 녹여내기에 충분한 산성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아 표면에 부식을 일으킵니다.
청량음료를 마신 후에 이가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치아를 마모하게 만들며 턱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얼음이나 사탕같이 딱딱한 음식을 힘주어 깨먹는 것은 치아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